이번 시간에는 ’ 너 T야?‘라는 성향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.
MBTI가 유행하면서 각각의 성향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.
그중, 성향이 상당히 말이 많다.
F 성향과 T 성향으로 나눌 수 있는데, F는 감정에 공감해 주는 반면 T는 그렇지 못하다고 얘기가 많다.
그래서 나온 유행어가 ’ 너 T야?‘라는 유행어이다.
이렇게 유행어까지 나온 T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오늘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.
너 T야?
먼저 링크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.
링크에 들어가면 귀여운 사진과 함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.
직접 한번 해보면서 T 성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.
1. 친구가 몸이 안 좋다고 한다. 바로 튀어나올 나의 말은?
- 어디 아픈데? 병원은? 약은?
- 괜찮아? 왜 아파 빨리 나아(속상해하며)
바로 나올 말은 어디 아픈지, 약은 먹었는지 물어볼 것 같다.
2. 와 나 열심히 일했는데 시험을 망쳤어. 친구의 말에 나는?
- 얼마나 망쳤는데? 다음 시험은 언제야?
- 다음엔 잘 볼 거야!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!
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는 안 할지 몰라도, 다음엔 잘 볼 수 있을 거라고 위로해 줄 것 같다.
3. 회사에서 이런 후배가 더 좋다.
- 무뚝뚝하지만 일을 잘하는 후배.
- 일은 좀 못하지만 살갑게 구는 후배.
일도 정말 중요하지만,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살갑게 굴면서 열심히 하는 후배가 더 좋을 것 같다. (그렇지만 막상 일 잘하는 후배가 속이 편할 것 같긴 하다.)
4.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엉엉 운다. 내 반응은?
- 무슨 일이야? 너 왜 울어?
- 다 괜찮다며 일단 안아준다.
갑자기 울면 괜찮냐고,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볼 것 같다.
약간 답이 애매한 것 같다.
5. 말없이 약속시간에 1시간 늦은 친구가 있다. 내 화가 풀리려면?
- 늦은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.
-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해야 한다.
둘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, 그래도 진심이 담긴 사과가 먼저인 것 같다.
6. 누가 내 욕을 했다고 전해준다면?
- 그래? 그러든가 말든가.
- 듣자마자 상처를 받는다.
갑자기 누가 내 욕을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상처받을 것 같다.
7. 하늘이 너무 이뻐서 연락했다는 친구. 내 반응은?
- 하늘이 이쁜 거랑 연락이랑 무슨 상관이지?
- 감동을 받는다.
감동까지는 아니지만, 좋은 마음으로 연락을 받을 것 같다.
8. 친구가 이유 없이 욕을 먹었다고 하소연한다면?
- 누가 그랬어? 걔 지금 어딨어?
- 미친 거 아니야? 같이 열심히 욕해준다.
이 질문도 애매한 것 같다. 보통 누가 그랬는지 물어보고 욕을 해주는데, 두 개가 다른 답변에 있어서 고르기가 어려운 것 같다. 그래도 어디 있는지 까지는 물어보지 않을 것 같아서 욕을 할 것 같다.
9. 친구가 옷을 샀다고 신나서 보여준다. 너무 안 어울린다면?
- 안 어울린다고 솔직히 말해준다.
- 친구가 상처받을까 봐 잘 어울린다고 해준다.
너무 안 어울리면, 조금 애매하다고 말해줄 것 같다.
10. ’ 대충 한 것 같은데 결과는 좋네’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은?
- 역시 난 천재인가 봐.
- 뭘 안다고 대충 했다고 말하는 거지?
대충 했다는 말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.
결과
아래 사진과 같이 결과가 나온다.
T 점수가 100점 만점에 30점인 것으로 보아, F 성향인 것 같다.
그리고 귀여운 고양이가 알려주니 더욱 재밌는 테스트인 것 같다.
이렇게 오늘은 MBTI 검사 중, T 성향에 대해서 검사해 보았다.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성향 검사 테스트를 가져오도록 하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