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하트시그널 4’가 엄청난 인기를 끌은 가운데, ‘하트 시그널’ 관련 MBTI 검사가 나왔다고 해서 화제다.
마치 자신이 ‘하트 시그널’ 프로그램에 참여한 듯 몰입하여 진행하는 심리 검사이다.
핸드폰을 통해 문자 투표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며, 실제로 참여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.
그렇다면 하트시그널 MBTI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.
하트시그널 MBTI 검사
먼저 링크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.
https://test-it.co.kr/test105.html
하트시그널 테스트
나는 몇 개의 문자를 받을까?
test-it.co.kr
링크에 들어가면 바로 검사를 시작할 수 있다.
직접 한 번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.
1. ‘하트 시그널’에 출연하게 되었다. 집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도 큰 소파만 보이면 어디에 앉을 것인가?
- 큰 소파의 가운데 자리.
- 큰 소파의 가장자리.
그래도 가장 먼저 왔으면 가운데 앉을 것 같다. 가운데 앉았다가 사람들이 오면서 옆으로 점점 이동할 것 같다.
2. 아무도 없어서 뻘쭘해졌다. 앉아있던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?
- 두리번거리며 집을 구경한다.
- 0표 받으면 어떡하지? 머릿속이 복잡해진다.
오랜 시간 아무도 안 오면, 집을 좀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것 같다.
3. 출연자들이 전부 들어와서 소파에 앉았다. 하나같이 다 잘나 보이는 출연자들이다. 지금 머릿속은?
- 내가 제일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- 그래도 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.
다들 너무 잘나 보이면, 조금 주눅이 들어서 소심해질 것 같다.
4. 집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다 같이 읽어보는 중, 나는 어떻게 읽을까?
- 한번 쭉 훑고 마는 스타일.
-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보는 스타일.
규칙은 꼼꼼하게 읽어볼 것 같다. 혹시라도 놓쳐서 불이익을 당하면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.
5. 자기소개를 시작했다. 17명이 오기로 했는데 이제 보니 16명이 왔다.
- 한 명이 안 왔나 보다.
- 뭐지? 나중에 오려나? 뭔가 숨겨진 게 있을 것 같다.
일단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어 안 왔네?라는? 생각만 들 것 같다. 숨겨진 것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을 것 같다.
6.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. 자기소개를 시작한 나는?
- 사람들을 바라보며 자기소개를 한다.
- 적어온 종이를 보면서 자기소개를 한다.
사람들을 보면서 자기소개를 할 것 같다.
7. 소개가 끝나고 자리에 앉은 나. 건너편에 앉은 출연자가 나를 보고 목소리가 작은 편이냐고 물어본다.
- 아 네..(시비 거는 거야 뭐야.)
- 그래서 못 들으셨나요?
당황스럽지만 그냥 대답만 할 것 같다.
8. 자기소개가 끝나고 방을 정하기로 한 우리. 내가 원하는 방은?
- 방은 넓지만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2층.
- 적당한 크기의 이동하기 편한 1층.
큰 방에서 생활하고 싶기에 불편하지만 2층을 고를 것 같다.
9. 같이 방을 쓰게 된 룸메이트가 나보다 4살이 많다.
- 말 놓아도 되냐고 묻고 친근하게 군다.
- 안 친하니 아직은 조심한다.
이 질문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. 말을 걸 것 같기는 한데, 바로 친근하게 대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일단은 조심할 것 같다.
10.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대화를 하는 우리. 한 출연자와 계속해서 관심사가 겹친다.
- 재밌고 신기할 뿐이다.
- 운명인가? 그 사람에게 호감이 간다.
운명까지는 모르겠지만, 관심사가 겹치는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. 그렇기에 호감이 생길 것 같다.
11. 자기소개할 때 나한테 목소리가 작다고 얘기했던 출연자가 나에게 다가왔다.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.
- 아까는 기분 나빴지만 사과가 진심인 것 같기에 마음이 풀린다.
- 나보다 목소리 작은 출연자도 많은데 굳이 나를 지적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.
그래도 사과를 했으니 마음이 풀릴 것 같다.
12. 데이트 카드를 뽑는 순간. 나는 무슨 카드를 뽑고 싶은가?
- 아무 때나 마음대로 데이트할 수 있는 카드.
- 날짜와 데이트 장소가 정해져 있는 카드.
연애 프로그램에 나간 만큼, 정해진 곳을 뽑아서 가고 싶다.
결과
이렇게 문자가 오듯이 결과가 온다.
첫인상 점수를 높게 준 참가자가 있는 반면, 안 좋게 준 참가자가 더욱 많았다.
상당히 당황스러운 결과지만 재밌었던 것 같다.
이렇게 오늘은 ‘하트 시그널’ MBTI 검사를 해보았다. 실제로 참가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밌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.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 테스트를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다.